두 아이 출산후에 체질이 많이 변했어요.
아가씨때는 내 눈에 예쁘면 뭐든입었는데요^^
이제는 땀순이가 되어서
여름이 너무 힘들어요.
예쁘건 나중이고
무조건 시원해야되더라구요.
더구나 여름은 갈수록 더워지니
조금만 답답하고
천이 두껍게 느껴지면
옷장에서 다 아웃이에요.
또 땀에 의해 세탁을 자주해야해서
드라이보다는 물세탁을 선호한답니다.
그런데
이 스트라이프 원피스 뭐죠??
받자마자 재질부터 확인했어요.
얇아야하거든요.
그런데 씨익 미소지었어요.
역시!!! 지남쌤스타일은 제 니즈를 아는구나!
구김이 적고 얇은 이 재질감!
그리고 입고 또 씨익 미소지었어요.
이렇게 편한건 또 뭐지??
허리끈으로 묶으면 격식있고 푸르면 넘 편하고 주머니까지 쏙!
마지막에 입고나니 딸램이 미소짓네요.
엄마~ 넘 이뻐. 나도 입고 싶다!
패션에 관심 많은 딸램이가 한 말이라 기분이 더 좋네요^^
옷 하나로
기능성과 활동성, 심미성까지
세마리 토끼 잡았습니다!!^^
대만족이에요.!!
키 171이라 네이비 롱기장 선택했어요.^^
사진보다 실물이 더 이쁜데 못담았네요ㅜㅜ